갸넨드라 네팔국왕의 권력이양 발표에도 불구하고 오늘(22일) 수도 카트만두에서는 반정부 시위가 계속됐습니다.
이에 정부당국은 현지 시각 낮 12시부터 8시간 동안 유효한 통금령을 다시 내렸습니다.
현지 소식통들은 수천명의 시위대가 카트만두 시내 곳곳에서 타이어를 태우고 돌과 나무막대를 던지면서 왕정에 반대하는 구호를 외쳤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이번 발표가 사기극에 불과하다면서 야당측에 행정권만 넘기겠다는 갸넨드라 국왕의 조치에 결코 만족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앞서 갸넨드라는 어제 행정권력이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야권은 조속한 시일내 새 총리를 추천해 달라는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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