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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옥천군수 후보 경선 잡음

선거인 명부 사전유출 의혹 제기

한나라당 충북 옥천군수 후보 경선을 앞두고 선거인명부가 사전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충북 옥천경찰서에 따르면 한나라당 연락소장을 지낸 A씨가 지난 20일 우체국 집배원의 우편물을 뒤져 선거인명부를 유출시킨 단서를 잡고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익명의 제보를 받고 조사한 결과 A씨가 평소 알고 지내던 집배원 가방을 뒤져 동이면 일대 선거인에게 발송된 우편물에 적힌 명단을 적어간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 명단이 선거운동에 활용됐는지 여부 등을 추적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 당은 오는 25일 당원투표(70%)와 여론조사(30%) 결과를 합쳐 옥천군수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며 후보자에게는 22일 낮 12시 선거인 명단이 통보됐다.

(옥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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