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동해 무단 측량 시도로 촉발된 한일 간의 대치를 풀기 위해 두나라 외무차관이 24일 마지막 담판을 벌입니다.
유명환 외교부 차관과 아치 쇼타로 일본 외무성 차관은 23일 오후 5시 반부터 6시간 반 가까이 협의를 벌였지만 뚜렷한 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이에따라 두 나라는 상부의 훈령을 받은 뒤 24일 오전 9시 반부터 다시 협의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핵심쟁점인 독도 근해 측량 선철회와 동해 해저지명 변경 선포기를 두고 두나라가 팽팽하게 맞서고 있어 24일 협의도 진통이 예상됩니다.
24일까지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동해상에서의 물리적 충돌이라는 최악의 사태가 예상되기 때문에 24일 협의가 이번 사태의 최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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