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고속도로에서 대형 탱크로리에 불이 나면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주변 도로가 2시간 가까이 극심한 혼잡을 빚었습니다.
대구방송 김태우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21일) 오후 1시 20분쯤 경북 김천시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197km 지점에서 11t 탱크로리가 가드레일을 들이 받고 불이 났습니다.
이어 뒤따르던 차량들이 갑자기 멈춰 서면서 승용차 2대와 화물차가 3중 추돌했습니다.
[정우홍/고속도로 순찰대 : 졸음 운전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탱크로리 운전기사 57살 정모씨가 숨지고 승용차에 탄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39살 박모씨 일가족 4명 등 5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견인차가 화물차 무게를 견디지 못해 쉽게 견인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직원 : 기사가 앞바퀴 축만 분리하면 된다고 했는데 덜 분리한 것 같습니다.]
사고 차량 견인이 늦어지면서 김천 부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은 10km 구간이 2시간 동안 주차장으로 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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