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과학의 날인 오늘(21일),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을 선발하기 위한 신청자 접수가 시작됐습니다. 오늘 벌써 9백여 명이 지원했는데, 최종 선발된 한 명은 2008년 한국 최초의 우주인이 됩니다.
조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인 선발을 알리는 출정식을 시작으로, 우주인 지원자 접수가 시작됐습니다.
오늘 하루 지원자는 9백여 명. 오는 7월 14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윤지연/지원자 : 전공과 관련이 있어서 평소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이번 소식을 접하고 정말 저를 위한 거구나...너무 기뻤습니다.]
[이상수/지원자 : 3.5km 마라톤이 있다고 해서 헬스 클럽에 등록을 했고요. 영어 시험에 매진할 계획입니다.]
우주인은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으로 키 150~190cm, 몸무게는 50~95kg, 교정시력 1.0 이상이면 가능합니다.
두 차례의 검사를 통해 30명으로 압축되고, 정밀 검사와 우주적성 검사를 거쳐 올 연말쯤 2명이 선발됩니다.
[최기혁/항공우주연구원 우주인 배출사업단장 : 지덕체를 보게 되는데, 지는 위기 대처 능력, 덕은 주위 사람들과 융화하는 능력, 체는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보게 됩니다.]
특히 체력과 스트레스 조절 능력, 의사 소통이 가능한 영어 실력이 필요합니다.
최종 선발자는 15개월 동안 러시아 가가린 우주센터에서 훈련을 받은 뒤 러시아 소유즈 우주선을 타고 열흘동안 우주비행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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