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그룹의 비자금 조성과 경영권 편법승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찰청 중수부는 정몽구 회장을 오는 24일 오전 10시에 소환해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채동욱 대검 수사기획관은 "정 회장을 상대로 조사할 내용이 많다"면서 다음주 월요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정 회장을 상대로 수백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하고 경영권을 편법승계 했다는 의혹, 또 부채탕감을 위해 정관계 로비를 시도했다는 의혹 등에 대해 폭넓은 조사를 벌일 방침입니다.
검찰은 정 회장에 대한 소환조사가 마무리 되는 대로 정 회장 부자를 포함한 현대차 그룹 임직원들에 대한 사법처리 수위를 일괄 결정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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