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충북도당은 청주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여론조사 방식에 문제가 있다며 김진호 청주시장 예비후보가 이의를 제기함에 따라 경선에서 승리한 남상우 청주시장 후보의 공천 확정을 유보했다.
한나라당 도당은 21일 "24일 열리는 중앙당 최고위원회에서 도당이 결정한 충북 지역 공천자들을 심의해 최종 확정짓지만 이의 제기가 들어온 만큼 청주시장 후보에 대해서는 최고위원회 심의를 미루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도당은 "내주 초 운영위원회를 열어 김 후보가 제기한 내용들에 대해 문제가 있었는지 여부를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현장 투표에서 승리했으나 여론조사에서 뒤져 청주시장 후보 경선에서 패배하자 20일 "1천명을 표본으로 삼고 무응답 등은 제외시키기로 후보자간 합의를 했는데도 464명만 답변한 여론조사 결과를 표로 환산했다"며 "여론조사 방식에 중대한 오류가 있다"며 이의를 제기했다.
(청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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