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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독도 주변 해상 기동훈련 고려

<앵커>

독도 인근 해역의 우리 해경, 경비정 18척이 경계중이고 챌린저호도 출동 명령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울릉도 현지의 하대석 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하대석 기자! (네, 울릉도 도동항입니다.) 어제(20일) 해경이 해상 기동훈련을 할 예정이었다가 취소됐는데 파도가 거세서 그랬습니까?

<기자>

네, 파도가 5m 이상 일었기 때문에 취소됐습니다.

해경은 당초 동해 배타적 경제수역 주변 해상에서 일본 측량선의 침범에 대비해 기동훈련을 펼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동해 전해상에 풍랑경보가 내려진 데다 비까지 내려 취소됐습니다.

오늘도 기상 상태가 허락한다면 해경은 해상 기동훈련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5천 톤 삼봉호 등 경비정 18척을 비롯해, 추가로 소형 선박까지 출동시켜 20여 척의 경비선을 독도 주변 해역에 집중 배치했습니다.

또 어제 낮 출격해 독도 상공에서 정찰 활동을 벌였던 챌린저호도 출동 명령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챌린저호는 일본 측량선이 독도 해역으로 근접하면 곧바로 출격해 경비정들과 교신하며 최신정보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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