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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슨 래퍼 "내 삶은 행복해요"

오는 23일 아들과 함께 한국 방문 예정

<8뉴스>

<앵커>

어제(19일) 8시 뉴스에도 소개가 됐죠? '살아있는 비너스'로 불리고 있는 영국의 여성 장애인 앨리슨 래퍼.

한국 방문을 앞두고 있는 이 인간승리의 장애인을 런던에서 양철훈 특파원이 만났습니다.

<기자>

혼자 휠체어를 타고 인터뷰 장소인 트라팔가 광장에 나타난 앨리슨 래퍼는 시종 밝은 미소를 잃지 않았습니다.

런던 시내, 최고의 관광 명소인 트라팔가 광장에는 그녀의 감동적인 삶을 기념하는 높이 5m의 동상이 세워졌습니다.

래퍼는 양팔이 없고 다리가 짧은 기형으로 태어났지만 자신의 삶은 그렇게 불행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앨리슨 래퍼 : 사람들은 나의 장애를 보고 힘들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이후 임신과 출산은 그녀의 삶을 또 한 번 바꿔놓았습니다.

입으로 아이에게 이유식을 먹이고 옷을 입히는 그녀의 모습은 가슴 뭉클한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앨리슨 래퍼 : 사람들은 내가 아이를 가져서는 안된다고 얘기했지만 그것은 편견입니다.]

래퍼는 오는 23일 자신의 6살 난 아들과 함께 한국을 방문합니다.

한국의 청소년들을 만나 장애를 극복한 얘기를 나눌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설렌다고 말했습니다.

[앨리슨 래퍼 : 당신의 삶에 어떤 어려운 일이 닥쳐도 그것을 극복하고 원하는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장애를 극복한 앨리슨 래퍼의 삶은 쉽게 좌절하고 방황하는 현대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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