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경찰서는 19일 대형 할인매장에서 부녀자들이 쇼핑카와 유모차에 놓아 둔 돈가방 등을 훔친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오모 (49.여)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12일 오후 3시께 노원구 중계동 한 대형 할인매장에서 노모(30.여)씨가 쇼핑카트에 가방을 넣어 둔 채 물건을 고르는 틈을 이용, 현금 등 50여 만원 상당의 금품이 든 가방을 훔치는 등 최근 1년간 비슷한 수법으로 7차례에 걸 쳐 200여 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씨는 가방을 훔쳤다가 현금 등을 빼낸 뒤 다시 쇼핑카트에 넣어 두는 치밀함을 보였으나 노씨의 가방을 훔치는 장면이 대형 할인매장 폐쇄회로 TV(CCTV)에 찍히는 바람에 덜미가 잡혔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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