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20개 시민사회단체가 5.31 지방선거를 정책선거로 치르기 위해 구성한 \'2006 지방선거 충남시민연대\'(상임공동대표 이상선)가 19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충남시민연대는 출범선언문에서 "헛공약과 좋은 공약을 변별하기 위해 후보자별, 정당별 공약을 검증하고 정책의제를 개발해 후보자들에게 제시하는 한편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 도덕성, 개혁성 등을 검증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주민소환 및 주민투표, 주민발의, 주민소송 제정·개정 등 주민참여를 위한 4대 입법 과제와 지방의원 유급화에 따른 영리행위 금지 및 게리맨더링을 막기 위한 기초의회 선거구 획정권한 변경 등이 이달 말에 있을 임시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다른 지역의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해 싸워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상선 공동대표는 "지방자치제가 도입된지 10여년이 지났으나 내면을 들여다 보면 주민은 배제된 채 \'기관자치\' 수준에 머무르는 등 제대로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있다"며 "\'지역의 주인은 바로 주민\'이란 지방자치의 명제가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실현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충남시민연대에는 공주 녹색연합과 당진 환경운동연합, 서산 태안환경운동연합, 서천 환경운동연합, 천안 아산환경운동연합, 천안 YMCA, 홍성 YMCA, 아산 YMCA, 천안녹색소비자연대, 천안 여성의전화, 천안 시민포럼, 당진 참여자치시민연대, 보령 시민참여연대, 아산 시민의 모임, 청양 시민연대, 금산 참여연대, 태안 참여자치시민연대 등이 참여했다.
(천안=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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