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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발전 이끌 적임자는 여당 후보"

열린우리당 한범덕 충북지사 후보와 오효진 청주시장 후보, 변장섭 청원군수 후보는 19일 기자회견을 갖고 "5.31 지방선거는 지역 일꾼을 뽑는 선거"라며 "중앙 지원을 받아낼 힘있는 여당 후보만이 지역 발전을 이끌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 후보는 "중앙 정치의 영향으로 당 지지도가 낮아 어려움을 겪는 것이 사실이지만 이번 선거가 지역 일꾼을 뽑는 선거라는 것을 유권자들이 인식하게 된다면 현명한 선택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원종 지사가 야당 소속이었음에도 지역 발전을 이끌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지역발전을 위해 여당 국회의원들과 초당적으로 협력한 이 지사에 대해 한나라당이 \'당 기여도가 결여됐다\'는 이유로 도민 70% 이상을 받고 있음에도 공천을 확인해주지 않았었다"며 "한나라당 후보가 당선된다면 충북 출신 여당 국회의원들과의 유기적 협력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열린우리당이 제기하는 정우택 한나라당 지사 후보의 자질 시비 논란과 관련해 한 후보는 "다른 당 후보의 자질을 검증할 자격도 없고 적절치도 않다"며 "당에서 제기하는 문제들에 대한 판단은 유권자들에게 맡기겠다"고 비켜갔다.

오 청주시장 후보는 "어떤 후보보다도 인지도가 높다는 것이 장점"이라며 "이를 지지도로 연결시키고 청원군수로 재직하면서 일궈놓은 성공사례를 적극 알려나가겠다"고 선거 전략을 밝혔다.

변 청원군수 후보는 "청주·청원 통합이 무산됐지만 소신을 갖고 추진했었으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가면 통합의 정당성과 제대로 부각되지 않은 통합의 장점 등을 적극 알리겠다"고 통합 재추진 입장을 분명히했다.

(청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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