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경찰청은 거래를 미끼로 무역업자를 인도네시아로 유인한 뒤, 납치해 몸값을 받아낸 후 살해한 혐의로 44살 강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강씨는 사업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2002년 6월쯤 한국의 고철 수입업자인 50살 박 모씨와 조 모씨에게 인도네시아산 알루미늄 등을 거래하자고 유인한 뒤 납치해 가족으로부터 9천4백만 원을 받는 등 모두 13억 5천만 원을 받고 박씨를 살해한 혐의입니다.
이들은 조씨마저 살해하려다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조씨가 탈출하는 바람에 미수에 그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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