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 아파트의 대출을 축소하는 3.30 부동산 대책의 여파로 경매시장에서 6억원 이상 고가아파트의 인기가 시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법원 경매정보업체 디지털태인은 3.30대책 이후 지난 15일까지 투기지역으로 지정된 서울 14개구의 6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 낙찰가율을 조사한 결과 79.93%로 지난달의 92.70%에 비해 12% 포인트 이상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입찰 물건수 대비 낙찰건수인 낙찰률도 지난달 평균보다 5%포인트 이상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대출 규제가 없는 6억원 미만의 저가 아파트에는 입찰자가 몰리는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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