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남지역 장애인에 관한 정책과 공약 등을 평가하기 위한 장애인 연대기구가 발족됐다.
'2006 전남지방선거 장애인 연대'는 17일 오후 전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과 함께 정책과제 발표회를 가졌다.
전남지역 12개 장애인 단체로 구성된 이 단체는 5.31 지방선거에서 장애인의 권리를 확보하고 풀뿌리 민주주의 정치 실현과 지역의 균형적인 장애인 복지발전을 위해 결성됐다.
장애인 연대는 이날 주요 정책과제로 장애인 복지비 인상, 무 장애도시 만들기 조례 제정, 지자체별 애인 공동 생산시설 설립, 성폭력 상담소, 가정 상담소 관련 보호 시설 설치 지원 등을 제시했다.
이 밖에도 이동권 보장, 장애 농·어가 도우미 제도 도입, 여성 장애인 교육제도 마련, 전남도립 장애인 재활병원 추진단 구성, 공동주택의 장애인 특별분양 알선, 학교에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등 11개 분야에 대한 정책을 제시했다.
장애인 연대는 이 같은 정책과제를 각 당 후보자에게 보내 입장과 공약과 여부, 구체적 실행계획을 등을 질의한 뒤 답변과 공약을 평가해 유권자들이 후보자를 제대로 선택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장애인 연대 관계자는 "이번 출범식을 기점으로 장애인 정책과제 공약평가와 더불어 장애인 유권자 교육, 장애인 선거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안=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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