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17일 현행 50%인 중증치매환자에 대한 본인의료비부담을 전액 면제하거나 25% 수준까지 인하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노인복지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방호 정책위의장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오늘(17일) 대한노인회를 방문해 노인복지정책 간담회를 갖고, 5.31 지방선거에 대비한 당의 노인복지 공약을 발표한다"고 말했다.
한나라당은 이와 함께 16개 시·도별 최소 1개 이상의 국공립 중풍·치매환자 전문 병원을 확충하고, 현재 매달 1만2천원 수준의 노인교통수당을 2만원 수준으로 인상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또 보건복지위 산하에 노인복지대책을 총괄하는 노인복지청을 신설해 고령화사회에 대비한 중장기 노인복지 종합대책을 마련토록 하고, 경로당 기능의 노인문화복지센터 전환을 비롯해 노인복지관 확충 등 관련 복지 서비스도 확충토록 했다.
이밖에 노인 부양 가계에 대한 지원 강화 등을 골자로 한 효장려지원법 제정과 저소득층 독거노인에 대한 의료서비스 지원 강화 등 대책도 마련했다.
또 65세 이상 노인 전원을 대상으로 매달 일정액을 지급하는 국민기초연금제 추진 원칙을 재확인했으며, 노인을 위한 신규 일자리 마련도 추진키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