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17일 지방선거 공천비리 의혹과 관련한 내사 결과를 추가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계진 대변인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최근 제기된 5∼6건의 공천비리 의혹이 자꾸 김덕룡·박성범 의원 사건과 무게감이 비슷하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어 가급적 빨리 사건을 매듭지을 필요가 있다"면서 "아마도 사무총장이 오늘중 내사결과를 공식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핵심 당직자도 "오늘 오후에 최고중진연석회의를 열어 공천비리 추가 연루자에 대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나라당이 추가로 발표할 공천비리 연루자는 서울지역 P모, Y모 원외 당원협의 회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은 현재 C모, K모, L모, Y모 등 현역의원들에 대한 공천비리 의혹에 대해서도 정밀조사를 벌이고 있으나 확인작업이 끝나지 않아 이날 명단에는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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