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기아차 사장이 내일 검찰에 소환될 예정인 가운데 현대차 그룹이 정몽구 회장 부자의 사재 1조원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부당한 경영승계의 창구로 지목된 글로비스를 통째로 내놓겠다는 겁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글로비스 주가는 오늘 하한가로 곤두박질 쳤고, 주주들의 항의도 빗발치고 있습니다. 현대측은 이와 함께 비자금 조성에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는 기획총괄본부를 축소하는 등 조직도 개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삼성에 이은 현대차의 사회 환원발표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됩니다. 현대차의 1조원 사회 환원의 배경과 앞으로 예상되는 파장 등을 8시 뉴스에서 자세히 보도합니다.
[일본 측량선 출발]
독도 인근 우리측 배타적 경제수역을 측량하기 위한 일본의 측량선 2척이 돗토리현 사카이미나토항을 출발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독도해역에 다시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만약 이 측량선이 우리측 수역을 첨범할 경우 우리 해경과의 물리적 충돌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일본측은 오히려 이런 상황을 기다라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때문에 해경은 일본의 전략에 말려들지 않고 국제사회의 지지를 얻을 방안이 무엇인지 고심하고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다시 한번 일본에 대한 강경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첫 여성총리 탄생]
대한민국 헌정 사상 첫 여성총리가 탄생했습니다. 한명숙 신임 총리 지명자에 대한 국회 임명동의안 표결에서는 찬성 182표, 반대 77표, 기권 3표, 무효 2표로 한 총리의 임명동의안이 가결됐습니다. 한 총리는 첫 여성 총리이자 고 건, 이해찬 전 총리에 이어 참여정부 3대 총리로 취임하게 됐습니다. 한 신임 총리는 내일 임명장을 받고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8뉴스는 이밖에
[변덕스런 봄날씨] [장애인, 아름다운 출산] [판교 청약 종합] [늑대도 상상임신] [할인점 가방 조심] 등 다양한 소식들을 준비했습니다.
고맙습니다.
(미리보는 8뉴스의 일부 내용은 실제 방송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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