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서 "일본이 독도 인근의 해양 탐사를 강행할 경우 국제법과 국내법에 따라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기문 장관은 "유엔 해양법 협약에 따라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허가 없이 해양과학조사를 하면 조사 선박을 정선 검색 나포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반 장관은 일본 해양조사선박에 대한 무력 대응 가능성에 대해선 "상황의 진전을 보면서 결정할 문제"라고 밝히면서 나포 여부에 대해선 "해경과 국방부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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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그룹 비리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김동진 현대차 총괄 부회장을 오늘(18일)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부회장이 지난 2001년부터 현대차 사장으로 재직하면서 비자금 조성에 깊이 개입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사팀의 간부는 정몽구 회장과 정의선 사장에 대한 신문 사항을 정리하는 등 소환 준비에 들어갔다며 김 부회장에 대한 수사가 현대차 그룹의 비자금과 기업 비리의 마무리 수사임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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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자금을 빼돌리고 세금을 내지 않은 혐의로 조사를 받아온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을 검찰이 다음주쯤 기소할 방침입니다.
정 회장은 검찰의 소환조사에서 99년 진승현씨측에 회사 소유의 신주인수권을 헐값에 넘긴 뒤 매각 대금을 뒤로 챙긴 혐의를 일부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정 회장은 진씨와 거래를 전담한 자금담당자 서 모씨로부터 비자금 조성에 대해 사후 보고를 받았을 뿐이며 이익금도 모두 서씨가 가로챘다고 해명했다고 검찰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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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헐값 매각 의혹을 감사하고 있는 감사원은 오늘과 내일 사이에 론스타 실무자급을 처음으로 소환해 조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구체적인 소환 계획은 론스타 측과의 협의를 통해 결정하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이들을 상대로 외환은행 인수를 위한 초기 접촉과정과 사전에 정보를 교환했다는 의혹 등에 대해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감사원은 또 어제 소환했던 김중회 금감원 부원장을 오후에 다시 소환해 다시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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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병직 건교부 장관은 3.30 부동산 대책의 핵심인 재건축초과이익 환수법안에 대한 첫 국회 건교위 전체회의에서 "서울 강남의 부동산 문제는 시장원리만으로는 풀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추 장관은 "강남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려면 원하는 만큼 주택을 공급해야하는데 공급의 한계성 때문에 어렵다"면서 "각종 규제를 통한 수요억제책을 펼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추 장관은 공급과 관련한 보완대책으로 "앞으로 5년 안에 강남 주변의 3개 단지에 10만 가구를 건설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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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즉, 자유 무역협정 체결로 피해를 보는 기업과 근로자에 대해 구조조정과 전직.재취업을 지원하는 대책이 내년부터 시행됩니다.
산업자원부는 오늘 국무회의에서 내년 4월부터 10년간 FTA 피해를 입은 기업에 2조 6천4백억원,
근로자에게 2천억원 등 모두 2조 8천 4백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원기준은 FTA 상대국에서의 상품.서비스 수입 증가로 6개월 이상 매출액 또는 생산량이 25% 이상 감소하거나 그럴 것이 확실한 기업입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주변의 생생한 현장 보여 드리는 생생뉴스입니다.
충남 서산 농협이 봄을 맞아 시작한 활기 넘치는 소떼 방목 현장 전해 드립니다.
또 독일의 무려 16만톤에 이르는 세계 최대 규모 여객선 '바다의 자유'호 모습, 그리고 동유럽 다뉴브강 유역의 대홍수 보여 드립니다.
<ⓤ플러스 : U포터>
이번주 토요일은 지구의 날입니다.
4년째 거리에서 녹색지구를 향한 메시지를 전파하고 있는 환경전도사 윤호섭교수를 U포터가 취재했습니다.
매주 일요일 오후가 되면 서울 인사동의 차 없는 거리에는 조촐한 그림판이 펼쳐집니다.
천연재료로 만든 물감과 캔버스를 대신하는 흰색 티셔츠.
그림의 주제는 자연과 생명입니다.
[윤호섭/국민대교수, 그린 디자이너 : 옷을 나눠주겠다고 시작했는데 사람들이 새 옷을 사 오니까...새 옷도 그려주는데 헌 옷을 그려주는 걸 더 좋아해요.]
윤호섭 교수는 국내의 대표적인 그린디자이너입니다.
지난 91년 세계잼버리대회를 계기로 일상 속의 소재를 이용해 디자인과 환경을 접목시키는 작업을
해왔습니다.
일요일마다 물감통을 들고 인사동으로 나온지는 4년째입니다.
윤 교수의 그린 티셔츠는 일부러 찾아오는 이들까지 생길 만큼 인기입니다.
[윤라진/인천시 계양구 : 나도 하얀 티셔츠 하나 갖고 와서 받았으면 좋았을 텐데 매주 일요일에 한다니까 한 번 더 나와보려고 생각중이에요.]
윤교수의 소망은 단 하나.
그린 티셔츠를 입은 이들의 발걸음이 닿는 곳 마다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이 퍼져 나가는 것.
그래서 윤 교수의 거리 퍼포먼스는 일요일 마다 인사동을 환경의 거리로 만듭니다.
<오늘의 날씨>
오늘 중부지방은 흐리고 비가 조금 오겠고 남부지방은 차차 흐리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를 비롯해 전국이 16도에서 24도로 어제 보다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중부지방은 새벽에서 오전까지 남부지방은 오전에서 낮 사이 천둥, 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강수량은 중서부와 호남지방 10~60mm, 강원·영동과 영남지방 5~20mm가량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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