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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휴대전화 괴롭히기' 극성

영국에서 극성, 우리도 대책 필요

<8뉴스>

휴대전화로 괴롭히기가 신사의 나라 영국에서조차 극성이라고 합니다.

휴대전화 천국인 우리에게도 남의 일 같지 않은데요.

영국의 한 어린이 자선단체 조사 결과, 14%의 어린이들이 휴대전화로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위협적인 문자메시지를 보내 겁을 주거나, 피해 학생이 맞는 장면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해 전송한다고 합니다.

10명중 1명이 이런 동영상에 찍힌 적이 있다고 답했는데요.

또 괴롭힘을 당한 어린 학생들은 부모에게 휴대전화를 빼앗길까봐 이런 피해사실을 알리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 가운데, 휴대전화 사용자가 60%나 되는 우리나라도 왕따와 맞물려서 피해가 확산될 우려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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