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합천군수 후보에 김기태(44) 국가균형발전위 자문위원이 내정됐고 김해시장 후보는 19일 경선으로 가려진다.
열린우리당 경남도당 공직후보추천심사위는 합천군수 후보에 김 위원, 마산 3선거구와 4선거구 광역의원 후보에 박정민(37) 마산제일고 동창회부회장과 최학봉(33) 세무사를 각각 내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도내 열린우리당 기초단체장 후보는 함양.산청.고성군수와 밀양시장을 포함해 5명이 내정됐다.
도당은 그러나 창원.마산.진주 등 주요 시장 후보는 인물난을 겪고 있어 중앙당과 도당 주요 인사들이 나서 발굴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열린우리당으로선 노무현 대통령 고향인 점 등으로 상징성이 강한 김해시장 후보 공천을 위한 경선을 19일께 실시할 예정이다.
도당은 김해시장 공천을 희망한 4명 가운데 이봉수(49) 전 마사회부회장과 김성우(46) 도의원, 이광희(48) 경남교육위원 등 3명을 상대로 경선을 실시하게 된다.
열린우리당의 유일한 도내 지역구 의원으로 김해시장 도전설이 나돌던 김해 출신 최철국 의원은 이날 "이미 공천 희망자를 대상으로 경선일까지 확정한 만큼 본인 이 나서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으나 "한나라당이 시장 후보를 교체하는 등 혼란을 겪었던 점 등을 들어 여전히 본인의 시장출마를 권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여운을 남겼다.
(창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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