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오늘(14일) 저녁 신대구부산 고속도로에서 시너를 싣고 가던 화물차가 넘어지며 불이나 인근 도로가 불바다로 변했습니다.
대구방송, 권준범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화염에 휩싸인 화물차에서 솟구친 시커먼 연기가 주변 하늘을 뒤덮었습니다.
부근 2차선 도로는 순식간에 불길에 휩싸이고 연기는 기세를 더합니다.
소방 대원들이 물을 뿌려 보지만 시너통이 잇따라 폭발하면서 불길을 잡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오늘 오후 6시 10분쯤, 신대구부산 고속도로 동대구 요금소 부근 금호강교에서 시너 1백50통을 싣고 가던 1톤 화물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넘어지면서 불이 났습니다.
트럭에 실려있던 시너 수백 통이 쏟아지면서 고속도로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이 사고로 부산 방향 도로가 1시간 넘게 통제돼 극심한 혼잡을 빚었습니다.
경찰은 사고를 내고 달아난 운전자를 찾고 있습니다.
지난 1월에도 경부고속도로에서 금호 분기점과 김천에서 시너 적재 차량 화재가 일어난 데 이어 올 들어서만 벌써 세 번째 화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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