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막을 올린 2006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에서는 각종 화석과 광물 등을 직접 발굴하는 '발굴체험관'이 관람객으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암모나이트와 삼엽충 등 각종 화석 표본이 전시된 코너를 지나면 펼쳐지는 이 체험관은 공룡골격 발굴과 광물채취, 금속탐지기 발굴, 진품화석 발굴 등의 코너로 구성돼 있다.
공룡골격 발굴 코너에서는 땅에 묻힌 스테고사우르스와 브라키오사우르스 등의 공룡 뼈를 삽과 붓 등을 이용, 직접 파내고 광물채취 코너에서는 물 속 모래에 묻혀 있는 사금과 자수정, 다이아몬드 등의 보석을 쟁반으로 채취할 후 있도록 했다.
금속탐지기 발굴코너에서는 모래 속에 묻힌 각종 금속을 전자탐지기로 찾아낼 수 있도록 했고 화석발굴 코너는 공룡 이빨과 뼈 화석 등을 모래 속에서 찾아내는 곳이다.
정윤호(12.충남 아산시) 어린이는 "책과 TV 속에서만 봤던 공룡 뼈와 각종 화석을 내 손으로 직접 만져볼 수 있어서 너무 신기하다"면서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보다 훨씬 재밌다"고 말했다.
(고성=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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