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펀드로는 처음으로 검찰에 기소돼 정식 재판에 넘겨진 영국계 펀드 헤르메스의 주가조작 사건 첫 공판이 14일 오후 4시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2부는 삼성물산을 인수할 것처럼 언론에 밝혀 주가를 띄운 뒤 보유 주식을 팔아 2백92억원의 시세차익을 남긴 헤르메스의 혐의에 대해 심리할 예정입니다.
당초 버네이스 헤르메스 회장이 피고인 신분으로 법정에 나올 전망이었지만 14일 재판에 회장의 위임을 받은 쿼크 최고운영책임자가 출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공판은 미국계 펀드인 론스타의 비리 의혹 수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외국계 펀드의 불법 혐의에 대해 열리는 첫 재판이어서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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