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에서 머리에 PET병이 낀 채로 생활하던 너구리가 사망 직전에 발견돼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시청 직원들과 야생동물협회 관계자들에게 구조된 너구리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상처를 치료받고 회복중입니다.
이 너구리는 먹이 등을 찾기 위해 PET 병에 머리를 넣었다가 병의 굴곡부위에 귀가 걸려 빠져나오지 못한 채 열흘 이상 지내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너구리를 진찰한 담당의사는 공기 부족으로 질식 상태에 놓여 사망 직전이었지만, 다행히 목과 턱, 가슴 부위의 욕창을 제외하면 큰 외상이 없어 5일 정도 치료를 받으면 건강을 되찾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죽음의 문턱에서 극적으로 구조된 너구리의 모습을 생생뉴스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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