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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구미 남편은 피랍 한국인 김영남"

김영남 씨, 북한 특수기관서 근무 중

납북 일본인 메구미의 남편은 같은 시기에 납북된 김영남일 가능성이 높다고 일본 정부가 공식 발표했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아베 관방장관은 북한에 살고 있는 메구미의 딸 김혜경 씨의 DNA와 납북된 것으로 추정되는 김영남 씨의 한국 내 가족의 DNA를 채취해서 대조한 결과, 이들이 가족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메구미는 지난 77년에 납북돼 86년 김영남 씨와 결혼했으며, 94년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김영남 씨는 78년 납북됐으며 현재는 김철준이라는 이름으로 북한의 특수 기관에서 근무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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