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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헐값 매각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논란의 핵심인 외환은행의 BIS, 즉 자기자본비율이 조작된 단서를 포착해 관련자를 추가로 출국금지 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수사팀 간부는 어제(9일) 구속영장이 청구된 매각 당시 외환은행 경영전략부장인 전 모씨가 BIS에 관한 팩스 5장을 작성한 허 모씨의 직속상관이었으며, 의혹을 풀 핵심 인물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 간부는 이 사안을 전씨가 모를 수 없는 일이며 숨진 허씨에게 책임을 미루지도 않는다고 말해 전씨로부터 관련 진술을 확보했음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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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그룹 비자금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현대오토넷에서 압수한 물품에서 또 다른 비자금이 조성된 정황을 잡고 관련자들의 소환 조사에 나섰습니다.

수사팀의 간부는 현대차의 기획총괄본부 임원부터 시작해 오토넷 관련자들에 대한 조사를 이번주까지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오토넷 임원의 소환이 마무리되는 다음주 초쯤 정몽구 회장 부자를 차례로 불러 현대차 그룹 전체의 비자금 조성 경위와 사용처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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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이 오늘부터 비정규직 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 저지를 위한 총파업에 들어갑니다.

민주노총은 오늘 아침 11시 기자회견을 열고 비정규직법 강행 처리 저지와 무상의료, 무상교육 쟁취등을 위해 오늘부터 14일까지 민주노총 산하 18개 연맹 163,000명의 조합원이 참여하는 연맹별 순환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파업 첫 날인 오늘은 전교조와 공무원 노조 등 6개 연맹 노조가 파업에 들어가며 오는 14일까지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파업 집회와 열린우리당 항의 방문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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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한덕수 국무총리 직무대행과 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본회의를 열어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정부질문에서 여야는 지방선거를 50일 앞두고 각각 지방정부 심판론과 중앙정부 심판론을 내세워 공방을 벌이면서 정부의 입장을 추궁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이명박 서울시장의 황제테니스 논란과 허남식 부산시장의 황제골프 의혹 등을 들면서 지방자치 개혁입법의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반면 한나라당은 김재록씨와 윤상림씨 로비의혹, 외환은행 헐값매각 의혹을 현 정부 인사들과 연결시키면서 정부와 여당을 상대로 공세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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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 열리고 있는 동북아 안보 학술회의에 참석중인 북한 김계관 외무성 부상은 미국과 조건 없이 만날 수 있다는 의향을 내비쳤습니다.

김 부상은 오늘 오전 주일 중국대사관에서 우다웨이 6자회담 중국대표를 만나기에 앞서 기자단에게 "모처럼의 기회인데 북미간의 만남에 무슨 조건이 있겠느냐"고 말했습니다.

한편 크리스토퍼 힐 미국 대표는 오늘 오후에 도쿄에 도착해 한·미·일 3자회동을 갖는 등 오늘부터 6자회담 대표들 간의 접촉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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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시즌 2호골을 기록했습니다.

박지성은 아스날에 1대0으로 앞선 후반 33분, 루니의 크로스를 받아 팀 승리를 결정짓는 쐐기골을 터뜨렸습니다.

앙리 아데바요르 등 월드컵에서 만날 선수들 앞에서 의미있는 골을 터뜨린 박지성은 후반 38분 팬들의 기립 박수를 받으며 교체됐습니다.

9연승을 거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선두 첼시와 승점을 7점차로 유지하며 역전 우승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주변의 생생한 현장 소식 전해 드리는 생생뉴스입니다.

먼저 세계쇼트코스 수영선수권에서 우리나라의 박태환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한 장면 준비했습니다.

또 종교집회 도중 수 십 명이 압사한 파키스탄의 참사와 미국에서 계속되고 있는 이민법 반대 시위 현장을 보여드립니다.

<ⓤ플러스 : U포터>

최근 우리사회도 급격한 고령화가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요.

칠순이 넘어서도 음악과 함께 제 2의 청춘을 보내는 분들을 U포터가 취재했습니다.

경쾌한 반주에 맞춰 신세대 가요가 울려 퍼집니다.

열창하는 '학생'들에겐 세대의 벽은 물론 남녀 구분도 없습니다.

[김영일(87세) : 노래교실에 다니면 세월 가는 줄도 모르겠고, 젊어지고, 노인들에게 좋은 점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사이사이 몸을 풀며 젊은이들 사이에 유행하는 동작들도 배워 봅니다.

마음이 젊어지니 몸도 함게 젊어 집니다.

[정경희(76세) : 노래를 부르니 즐겁고 새로 제 인생이 시작되는 것 같은 기분이고요.]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노래교실은 이 노인대학의 최고 인기 강좌입니다.

학생들은 대부분 75세 이상.

여든을 훌쩍 넘어 아흔을 바라보는 학생도 여럿입니다.

[이장손/노래교실 강사 : 연령이 많으신데도 불구하고 3~40대 못지 않은 열정들을 갖고 계세요.]

노래와 함께 맞이한 제 2의 청춘.

열창 하는 '학생'들 앞에 나이는 말 그대로 숫자일 뿐입니다.

<오늘의 날씨>

서울지방에 내리던 비는 그쳤지만 아직도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귀포에는 140mm가 넘는 큰 비가 왔고 남해안에는 50mm 안팎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서울 등 그밖의 지방은 10에서 40mm가량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경기남부와 강원, 충청과 호남지방에는 5에서 10mm가량의 비가 온 뒤 개겠지만, 영동과 남부지방에는 내일까지 10에서 최고 60mm가량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기상청은 특히 일부지방에는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고,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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