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중국 무협 드라마를 흉내 내다가 친구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는 어이없는 사건이, 어젯(8일) 밤 서울에서 발생했습니다.
휴일 사건사고, 한지연 기자가 모았습니다.
<기자>
서울 개봉동에 사는 30살 황모씨는 어젯(9일) 밤 자신의 집에서 초등학교 동창인 김모씨와 술을 마시며, 중국 무협 드라마를 보고 있었습니다.
술기운이 오른 황씨는 흉기를 들고 TV화면에 나오는 칼싸움을 흉내 내다 김씨의 오른쪽 가슴을 찔렀습니다.
함께 있던 34살 박모씨와 소주 6병과 1.5ℓ 맥주 2병을 나눠 마신 뒤였습니다.
김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4시간 만에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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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객들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금품을 강탈해 온 일당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37살 김모씨 등 3명은 지난 4일 새벽 0시쯤 서울시 성수동에서 술에 취해 길을 가던 29살 황모씨를 폭행하고 목걸이 등 금품 47만원 어치를 빼앗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김씨 등은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14차례에 걸쳐 1천여 만원을 강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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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해양경찰서는 우리 영해에 들어와 불법 어로 행위를 한 중국어선 3척을 나포하고, 중국 어선 선장 이모씨 등 선원 25명을 붙잡았습니다.
이씨 등은 어젯밤 10시 반쯤 한국 배타적 경제수역을 4마일 침범한 소청도 남서방 해상에서 고기를 잡고 어획량을 거짓으로 기재한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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