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주택가에 비밀공장을 차려놓고 가짜 명품 가방을 대량 유통해킨 사람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남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북가좌동 주택가에 자리 잡은 평범한 상가.
지하층이 10여 평 규모의 가방공장입니다.
안에는 가짜 명품 가방과 각종 부자재가 어지럽게 널려있습니다.
가짜 명품 가방을 위조해온 사람은 46살 백모씨 등 5명.
국내외 유명 브랜드를 본 따 7천3백여 점의 가짜를 만들어 왔습니다.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주택가에 비밀 공장을 차렸고 동대문 시장 일대에 비밀 창고를 만들어 가짜 제품을 시중에 공급했습니다.
[백모씨/피의자 : 브랜드는 모르고, 그냥 잘 나가니까 (위조)했었죠. 손님들이 많이 찾으니까...]
시가의 10~20% 가격으로 모두 3천여 점을 팔아 1억여 원을 챙겼습니다.
경찰은 가방 원단을 제공하고 가짜 명품을 공급받아 판매한 혐의로 백씨를 구속하고, 가방 제조업자 최모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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