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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황사' 밤사이 점차 약화

오전중 황사 특보 해제될 듯

<앵커>

4년만에 최악이라는 황사 현상이 밤새 계속돼 지금도 광주와 전남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황사 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황사주의보는 오늘(9일) 오전중으로 해제될 전망입니다.

안정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황사가 밤까지 계속되면서 밤거리가 안개가 낀 것처럼 뿌옇게 변했습니다.

벚꽃 구경을 나온 사람들에게서도 마스크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장서림/서울 신림동 : 마스크를 벗으니까, 너무 답답해서 숨쉬기가 곤란할 정도로 느껴지더라고요.]

하지만, 황사는 새벽부터 점차 약해지고 있습니다.

서울과 인천, 경기도와 충청남북도 일부 지역에 내려졌던 황사 경보는 새벽 5시를 기해 주의보로 대체됐고, 광주와 전라남도 지역은 황사주의보가 해제됐습니다.

이 시간 현재, 황사 주의보가 발효된 지역은 서울과 인천, 경기도와, 대전과 충청남북도, 부산, 대구, 울산과 경상남북도, 전라북도, 그리고 강원도 일부 지역입니다.

기상청은 대기가 동쪽으로 움직이면서 황사가 약화되고 있어 오늘 오전중에는 황사 특보가 모두 해제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기상청은 황사 특보가 해제될 때까지는 가급적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외출을 했을 경우에는 집에 와서 반드시 손과 얼굴 등을 깨끗이 씻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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