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이렇게 최근 해외에서 한국인들이 잇따라 강력범죄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과 교민 수가 워낙 많아졌기 때문인데, 스스로 조심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임상범 기자입니다.
<기자>
중국으로 여행갔던 55살 이모씨가 실종 하루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중국 후난성 창사에서 가족과 함께 관광중이던 이씨는 그제(6일) 오후 5시쯤 화장실에 간다며 일행과 헤어진 뒤 실종됐습니다.
현지 경찰은 실종 16시간만인 어제 오전 9시쯤 실종 장소에서 5km 떨어진 호수에서 이씨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3일에는 터키에서 배낭 여행중이던 29살 임모씨가 이스탄불 외곽 골든 혼 해협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태준열/주터키 한국대사관 서기관 : 우발적 범죄사건의 피해자가 되지 않았을까... 현재 정황으로 봐선 그렇게 추정이 되고요.]
이처럼 해외여행객들과 교민들의 사고가 잇따르자 외교부는 48개국 60개 지역에 여행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각국의 치안상태와 테러위험등을 고려해 여행유의, 여행주의, 여행제한, 여행금지 등 네 단계로 분류했습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나 아프가니스탄은 여행제한 지역이고, 이라크는 여행금지 지역입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연간 해외여행객수 1천만명을 돌파했으며 재외 교민의 수는 665만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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