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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8차 장관급 회담, 4월 21일 개최

북측 "평양서 나흘일정으로 열자" 제안

<앵커>

제18차 남북 장관급 회담이 오는 21일부터 평양에서 열리게 됐습니다. 북측이 어제(6일) 오후에 이런 의사를 전해왔습니다.

보도에 안정식 기자입니다.

<기자>

통일부는 북측이 어제 오후 제18차 장관급 회담을 오는 21일부터 나흘동안 평양에서 열자고 제의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우리측은 오늘 오전 이종석 통일부 장관 명의로 북측의 제안에 동의한다는 내용의 전통문을 평양으로 보냈습니다.

18차 장관급 회담은 당초 지난달 28일부터 평양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북측이 한미합동 군사훈련을 이유로, 4월의 적당한 시기로 연기한 바 있습니다.

북측이 회담을 연기한 이후, 정부는 오는 20일을 전후한 시기에 장관급 회담을 열자고 지난달말,북측에 제의했습니다.

미국의 금융 제재로 인해 북미 관계가 경색되고, 6자 회담의 재개 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 남북 장관급 회담의 재개가 남북 관계와 북미 관계 개선의 실마리가 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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