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사건취재파일입니다. 오늘(6일)도 사건팀 최희진 기자와 함께하겠습니다.
지난 2월이었죠? 토익시험에서 부정행위가 있었다는 소문이 돌았었는데, 결국 사실로 드러났다고요?
<기자>
네, 지난 2월에 있었던 토익시험이었습니다.
당시 한 응시생이 휴대전화와 무전기를 이용해 조직적인 부정 행위가 있었다는 내용을 언론사에 제보해 보도가 됐었죠.
이후 경찰이 수사에 나섰고 결국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이번에 경찰에 적발된 토익 부정 알선책들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토익 점수 때문에 걱정하는 사람들을 끌어모았습니다.
동원된 장비도 참 정교했습니다.
이렇게 옷소매에 감출 수 있는 소형 무전기와 지름이 2mm밖에 안 되는 초소형 이어폰 같은 것들이었습니다.
수법은 재작년에 있었던 수능시험 부정행위와 비슷했습니다.
일명 '선수'로 불리는 토익 고득점자가 시험을 보면서 소형 무전기로 정답을 밖에 있는 일당에게 불러주면, 이들이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수험생들에게 보내줬습니다.
수험생들은 귀 안에 넣어둔 이어폰을 통해 정답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조직적인 부정이 적발되자 시험을 주관하는 한국토익위원회는 어제 부정 행위를 신고한 사람에게 최고 1천만 원까지 포상금을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