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이 펼쳐진 하얀 세상 아름답기도 하지만 위험천만한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인간과 썰매개들은 서로의 목숨까지도 구해주며 믿음과 우정을 쌓아갑니다.
하지만 갑자기 기상이 악화되면서 탐사대원들은 급히 철수하게 되고, 8마리의 썰매개는 극한의 땅에 남겨집니다.
아무도 살아남을 수 없는 대륙, 남극에서 기적적으로 175일을 생존한 썰매 개들.
영화에서는 개들이 서로 의지하며 스스로 생존하는 법을 배워 가는 과정을 감동적인 영상으로 그려냅니다.
영화 '에이트 빌로우'는 1958년 일본 남극 관측대가 겪은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이미 1983년 일본에서 '남극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만들어진 블록버스터 영화를 미국의 디즈니사에서 리메이크했는데요.
영화의 80% 이상이 하얀 남극벌판에, 대사 한 마디 없는 개들만이 나오는 화면!
좀 지루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람 못지않은 생생한 표정과 액션연기를 소화해 내는 썰매개들의 열연은 어느새 진한 감동을 전해줍니다.
실제, '에이트 빌로우'에 캐스팅 된 개는 철저히 오디션을 통과한 개들이라고 합니다.
또한, 영화에서 보이는 개들은 8마리지만 이 영화에 캐스팅 된 개는 연기를 할 메인배우와 대역배우, 썰매를 끌 스턴트 개까지 총 32마리라고 하는데요.
연기 잘 하는 개들은 뽑았지만, 생김새까지는 맞춰 뽑을 수가 없어 불가피하게 염색을 한 개들도 있다고 합니다.
이 문제 때문에 애견협회의 눈총은 피할 수 없었다고 하지요?
미국에서 개봉 첫 주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은 '에이트 빌로우'.
남극에서의 활약!
우리 스크린에까지 이어질 지 기대합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