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의 학생들이 5일 오후부터 현재까지 고대 보직교수와 직원 등 13명을 억류하고 있습니다.
고대생 1백여 명은 5일 오후 3시부터 고대 본관 건물에 들어가 회의를 마치고 나오는 성영신 학생처장 등 보직교수 9명과 직원 3명을 본관 2층과 3층 사이 공간에 몰아넣은 채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올해부터 고려대 단과대학으로 편입된 고대 병설 보건전문대의 2, 3학년 학생들에게도 총학생회 선거에 투표할 수 있도록 고대 학적을 인정달라고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자신들의 요구가 수용될 때까지 교수들을 풀어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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