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한식'…낮기온 15도 안팎 따뜻

<8뉴스>

내일(6일)은 명절 한식입니다.

불을 쓰지 않는, 차가운 음식을 먹는 날인데요.

이맘때 몹시 건조하고 또 바람이 강하게 부는 시기여서, 불조심을 하자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성묘 가실 때에는 불이 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한식인 내일도 맑고 일교차가 큰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름의 모습입니다.

맑은 구역이 계속 영향을 주겠고요.

서쪽에서 들어오는 약간의 구름들은, 내일 밤이 되면서 하늘을 가리기 시작하겠습니다.

따라서 내일도 대체로 맑겠습니다.

밤부터 날씨가 조금씩 흐려지겠습니다.

울릉도·독도의 경우는 바람이 약해지면서 물결은 비교적 잔잔해질 것으로 예상이 되고요.

아침기온은 서울 6도를 비롯해서, 오늘과 비슷하게 출발하겠습니다.

낮기온도 15도를 웃도는 곳이 많기 때문에 오후에는 따뜻하겠습니다.

금요일인 모레는 서울·경기와 강원도에 또 한 차례 비소식이 있지만 주말에는 맑고 따뜻할 것으로 보입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