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수사과는 금융감독원 전·현직 간부들이 3백억원 규모의 불법 대출에 관여한 혐의를 잡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금감원 수석검사역 양 모 씨가 지난해 11월 금감원 팀장 출신인 모 상호저축은행 대표 오 모 씨에게 부탁해 특정 건설업체가 2백억원을 부정 대출받도록 해준 정황을 포착해 이들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건설업체는 한국은행과 금감원에서 오 씨와 함께 일했던 양 씨의 소개로 대출한도의 5배인 250억원을 대출받는 대가로 지분의 50%를 양 씨에게 넘긴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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