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먹는 물이 다르다!

유아용 생수!

일반적인 생수와는 달리,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생수입니다.

[황지석/주부 : 분유를 타보니까 잘 용해 돼서 몸에도 흡수가 잘 될 거라고 생각해서 계속 먹이고 있다.]

분유가 잘 녹고 아이에게 적당한 양의 미네랄 성분이 포함돼 있다고 주장합니다.

[손중형/유아 생수 업체 관계자 : 용해도가 높은 편이고, 미네랄 등이 다른 생수에 비해 아이에게 적합하게 맞춰져있다.]

자작나무 수액 100퍼센트 생수!

살균이나 열처리를 하지 않아 천연 미네랄 함량이 높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입니다.

젊은 여성들은 환절기에 미스트 대신 얼굴에 뿌려주기도 한다는데요.

500mm 한 병 값이 1만 구천 원!

건강에 좋다고 하지만 일반 생수의 근 40배의 가격이 언뜻 수긍하기 힘든 것은 사실입니다.

[김현애/수액 생수 업체 관계자 : 건강을 생각하는 40대나 미용을 생각하는 20대부터 50대 분들도 많이 찾으신다.]

현무암층에서 길어 올렸다는 생수!

여기에 청정성과 풍부한 영양소를 강조하는 해양 심층수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외국에선 대중적이지만 국내 시장에선 별 호응을 얻지 못했던 탄산수도 시장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과일 향을 첨가하고, 디자인을 강조해 젊은층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김민지/고객 : 라임, 레몬, 복숭아 맛 등이 들어간 물도 찾게 되고, 또 다른 음식과 먹기에 탄산이 들어가 있는 생수도 많아서 그런 물을 찾게 된다.]

화장품 코너가 아닌 생수 코너에 자리 잡은 100퍼센트로 물로 만든 보습용 '미스트' 생수도 선보였습니다.

기능성을 강조한 고급 물은 그동안 수입 생수가 대부분을 차지했지만, 해외 수출 판로를 개척한 국내 생산 기능성 생수도 있습니다.

[박갑림/국내 게르마늄 생수 업체 대표 : 초창기에는 (수출)물량이 적었지만 소문이 나면서 (수출)이 늘고있다. 몇 년 전에 비하면 일본에도 상당히 많은 양이 (수출)되고 있다.]

이처럼 기능성을 강조한 고급 생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 강남의 백화점에서는 기능성 물을 모아 놓은 '워터 바' 코너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박창준/백화점 식품부 관계자 : 건강한 생활을 추구하는 고객들이 늘어 세계 유명 생수들을 모아 판매를 하고 있다.]

먹을거리에서만은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웰빙형 소비자 층이 늘면서 기능성 생수는 더욱 더 관심을 끌 전망입니다.

그러나 역시, 고가라는 점이 다소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

대중에게 다가가기 위해서는 가격의 거품을 빼는 것이 급선무로 보여집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