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광주 전남지역에 강한 바람과 함께 제법 많은 양의 봄비가 내렸습니다. 남부지역 가뭄 해소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광주방송 강동일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오늘(4일) 아침부터 내린 비는 완도 48.5mm를 최고로 흑산도 46mm, 순천 38.5mm, 광주 27mm의 비교적 많은 량의 비가 내렸습니다.
강한 바람과 함께 전남 대흑산도와 홍도, 여수 목포 등 6곳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이번 비는 봄가뭄을 겪던 남부지역에는 단비와 같았습니다.
31%의 저수율로 바닥을 드러냈던 광주 전남 상수원인 주암호가 조금이나마 물을 채우고 제한 급수를 받아온 전남 섬지역 주민들에게도 기쁜 소식입니다.
봄 가뭄에 고민하던 농민들도 잡초를 뽑고 거름을 뿌리느라 손놀림이 분주했습니다.
[양이순/전남 곡성군 죽곡면 : 가뭄때문에 걱정했는데 시기 맞춰서 비가 내려서 좋습니다.]
기상청은 남부지방은 더 이상 많은 비는 내리지 않고, 내일 오전까지 5~10mm 정도만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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