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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청약 경쟁률, 첫날부터 25 대 1

<8뉴스>

<앵커>

판교 민영 아파트에 대한 청약이 오늘(3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첫날부터 뜨거운 청약 열기 속에, 수도권 최우선 순위자의 청약 경쟁률이 오후 4시 현재, 25대 1을 넘었습니다.

보도에 최선호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사는 40살 이상, 10년 무주택자.

오늘 청약한 수도권 최우선 순위자들은 대개 10년 넘게 청약 통장을 아껴온 사람들입니다.

[서울 최우선 순위자 : (순위 기산일은 91년 4월로 돼 있는데, 오늘 처음 쓰시는 겁니까?) 네. 처음 해봅니다.]

3.30 대책에 따른 문의도 적지 않았습니다.

[임미자/서울시 목동 : 대출이 안되잖아요. (모집)공고일 전에 해야 한대요. 청약 평수를 낮추려면.]

낭패를 보지 않으려면 청약 자격도 꼼꼼히 따져 보아야 합니다.

[(이번이 아니랍니까?)나는 되는 걸로 생각했는데, 8월에 해야 된답니다.]

[김용진/부동산뱅크 본부장 : 2주택자인 경우, 2002년 9월 5일 이후 청약예부금에 가입하신 분들 중에서 세대주가 아닌 경우는 2순위입니다.]

오늘부터 시작된 판교 1차, 민영 분양은 모두 3,660가구.

무주택 기간과 나이에 따라 최우선, 우선, 일반 1순위로 기회가 나눠지는데, 오늘 경쟁률은 오후 4시 현재, 벌써 25대 1을 넘었습니다.

우려했던 혼란은 없었지만, 일반 1순위, 80만 명 안팎이 청약에 나설 오는 7일부터가 진짜 고비입니다.

내일은 인천 경기 최우선 순위자의 민영 청약이 있고, 주택공사 아파트에 대한 수도권 가입자들의 청약도 처음 실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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