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방한한 미 프로풋볼 스타 하인스 워드가 오늘 공식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한국 나들이를 시작했습니다. 워드 선수는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인으로 받아들여 준 것에 대해 감사한다"고 말하고 "과거에는 한국인이라는 점이 창피했지만 지금은 자랑스럽다"고도 했습니다. 워드 선수와 어머니 김영희 씨는 청와대를 방문해 노무현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하기도 했습니다. 워드선수는 내일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받고 모레 자신이 태어난 이화여대 부속 동대문 병원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정의선 사장 조만간 소환될 듯]
어제 오후 정의선 기아차 사장에 대해 전격적으로 출국금지 조치를 취한 검찰이 조만간 정 사장을 소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검찰은 특히 정몽구 회장이 미국으로 출국한 데 대해 강한 불쾌감을 표시하며 수사의 고삐를 바짝 죄고 있습니다. 현대차 그룹의 검찰 수사 방향이 비자금 조성에서 경영권 승계의 문제점을 파헤치는 쪽으로 급선회하고 있는 데 대해 바짝 긴장하는 모습입니다. 정의선 사장의 경영권 승계를 위한 각종 편법과 탈법 의혹들을 8시뉴스에서 자세히 보도합니다.
[정치가 뭐길래...]
성추행 파문으로 한나라당을 탈당한 최연희 의원에 대한 사퇴 촉구 결의안이,국회 운영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습니다. 이에 따라 최 의원 사퇴 결의안은 모레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입니다. 그런데 오늘 표결에 앞서 벌어진 토론에서 최 의원의 친정인 한나라당 의원들이 즉각적인 사퇴결의안 채택을 촉구한 반면, 열린우리당 의원들이 소명할 기회를 주자고 주장하는 진풍경이 연출됐습니다. 한나라당으로서는 최 의원이 빨리 의원직을 사퇴해 지방선거에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기를 바라는 입장이지만, 열린우리당으로서는 최대한 최의원 문제가 쟁점화되기를 바라는 입장이기 때문이죠. 비정한 정치의 세계를 느끼게 하는 해프닝입니다.
8뉴스는 이밖에
[재벌 배용준] [탈북자 신종마약 반입] [이것이 먹는 명품] [한국 우주인의 조건] [금사성형 비상] [골칫덩이 흑돼지] 등 다양한 소식들을 준비했습니다.
고맙습니다.
(미리보는 8뉴스의 일부 내용은 실제 방송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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