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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3경기 연속 안타

<8뉴스>

<앵커>

일본 프로야구 이승엽 선수의 맹타가 계속됩니다. 오늘(2일) 경기에서는 첫타석 안타입니다. 개막전 포함해서 벌써 3경기 연속 안타로 이어졌습니다. 경기장의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규진 기자! (네, 도쿄돔입니다.) 이승엽 선수, 오늘(2일)은 타격감이 좋군요?

<기자>

네, 이승엽 선수, 오늘은 첫 타석부터 안타를 쳤습니다.

요미우리가 1대0으로 뒤진 1회말.

주자 1.2루에서 우익수앞 안타로 주자만루의 역전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좌완투수인 요코하마의 선발 요시미의 가운데 직구를 매끄럽게 끌어당겼습니다.

이승엽은 아베의 안타때 홈을 밟아 팀의 3번째 득점을 올렸습니다.

팀이 4대1로 앞선 2회말에는 1루 강습타구를 날렸집만, 호수비에 걸려 아쉽게 아웃됐습니다.

이승엽은 4대 4로 맞선 5회말, 3루 땅볼을 쳤습니다.

주자만 2루에서 아웃되고 이승엽은 1루에서 세이프가 됐습니다.

하지만 요코하마의 1루수가 투수에게 공을 주지 않고 숨겼다가 베이스에서 리드하던 이승엽을 태그해서 아웃이 됐습니다.

어이없는 속임수지만 이것도 이승엽이 적응해야 할 일본야구의 속성입니다.

지금까지 3타수 1안타를 기록중인 이승엽은 수비에서는 1회초 강습타구를 몸으로 막아내는 등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6회 현재 요미우리는 요코하마와 4대 4로 팽팽히 맞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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