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승용차 충돌 5명 사상

<8뉴스>

<앵커>

경남 양산에서는 트럭과 승용차의 충돌사고로 5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주말 사건사고 소식, 남정민 기자가 모았습니다.

<기자>

산길 아래로 찌그러진 승용차 한 대가 굴러 떨어져 있습니다.

길 위에도 옆으로 쓰러진 트럭이 보입니다.

오늘(1일) 오전 11시 50분쯤, 3.5톤 트럭이 내리막길을 달리다 오른쪽 옹벽을 들이받고 미끄러지면서 마주오던 승용차와 충돌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사 35살 김모 씨 등 3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승용차 운전자와 남편 등 2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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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1시 40분쯤 서울 서빙고동 한강 둔치에서 64살 송모 씨가 강물에 몸을 던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간암을 앓아 왔던 송씨가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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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2시 45분쯤엔 인천시 백석동 수도권 매립지 침출수 처리장에서 작업 인부 50살 유모 씨가 6.5m 깊이의 침출수에 빠져 숨졌습니다.

목격자들은 크레인 줄이 끊어지면서 매달려 있던 유씨가 추락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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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에서 일어난 산불이 16시간 만인 오늘 오전 8시쯤 임야 15ha를 태운 뒤 꺼졌습니다.

이번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