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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버스정류장 폭탄테러로 14명 사상

터키 수도 이스탄불에서 어제(3월 31일) 버스 정류장 근처 쓰레기통에 숨겨진 폭발물이 터져 1명이 숨지고 13명이 부상당한 가운데 쿠르드 반군단체가 언론인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자신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고 AP통신이 전했습니다.

이 반군단체는 이메일에서 최근 터키 남동부 쿠르드 지역 저항에 대한 터키 군경의 무력 유혈진압에 대해 보복을 경고하고, 이를 중단하지 않을 경우 "이번에는 터키인들을 지옥으로 보낼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쿠르드 인민들은 더 이상 무방비 상태로 남아 있지 않을 것" 이라며 "지금부터 어떤 공격에 대해서도 즉각 더욱 폭력적인 행동으로 갚을 것이며, 재산 뿐 아니라 생명까지도 공격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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