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포로 일가족 일곱 명이 다섯 차례로 나눠 탈북에 성공해 남한 땅을 밟았습니다.
한국전쟁 당시 중공군에 끌려갔다가 54년 만인 지난 2004년 탈북해 현재 부산에 살고 있는 국군포로 출신 75살 이기춘 씨의 막내딸 33살 이복희 씨와 손자 등 일가족 3명이 탈북에 성공해 30일 낮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지난해 6월에는 이 씨의 부인 69살 김상옥 씨가 탈북했고, 9월에는 둘째딸 복실 씨와 남편 고영남 씨가 각각 남쪽으로 넘어와 현재 부산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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