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 테니스'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이명박 서울시장을 뇌물 수수 등 혐의로 고발한 민주노동당 관계자들을 다음달 4일쯤 불러 고발인 조사를 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앞서 29일 이 시장을 고발한 열린우리당 우원식 의원을 고발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하고 관련 자료를 넘겨받았습니다.
검찰은 이해찬 전 총리의 골프 의혹 사건과 이명박 시장의 테니스 사건 모두 다음주 고발인 조사를 마무리하고 논란이 된 골프장과 테니스장측 사람들을 불러 본격적인 참고인 조사에 나설 계획입니다.
수사팀 간부는 "두 사건의 성격이 비슷해 수사 진행 속도도 비슷하게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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