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시신 수습을 먼저 하기 위해 119 구조대원들의 교통사고 구조상황을 도청해 온 혐의로 장의업자 34살 전 모 씨를 구속하고 동업자 30살 이 모 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서울 청계천에서 구입한 무전기 5대를 부산 초장동 일대에 설치해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수백회에 걸쳐 교통사고 현장에 출동한 119 구조대원들의 무전을 불법 도청한 혐의입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무전을 도청한 뒤 다른 장의차량보다 빨리 현장에 도착해 시신을 먼저 수습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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