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검찰이 론스타 한국사무소를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관련자 10여 명을 출국금지하고 론스타 관련 의혹에 대해 본격적인 소환조사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곽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계 펀드 론스타가 관련된 여러 의혹 사건들의 자료 확보를 위해 검찰이 대대적인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우선 서울 역삼동 스타타워 빌딩에 위치한 론스타 한국사무소가 그 대상이 됐습니다.
동시에 론스타 어드바이저 코리아 유회원 대표와 허드슨 어드바이저 코리아 정헌주 대표 등 론스타 핵심 관계자 5명의 집과 문서보관 창고 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이 이뤄졌습니다.
검찰은 또 론스타 코리아의 스티븐 리 대표에 대해 조세포탈과 횡령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으며 조만간 미국에 범죄인 인도청구를 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론스타가 147억 원을 탈세하고 860만 달러를 해외로 빼돌렸다는 의혹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됐다는 게 검찰의 설명입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감사원의 감사 활동을 지켜보며 국회 재경위가 고발한 외환은행 헐값매입 의혹에 대해서도 기초조사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국내에 있는 론스타 관련 내외국인 10여 명에 대해 출국금지 또는 출국정지 조치를 내리고 조만간 소환조사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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