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추규호 대변인>
일본 문부과학성이 발표한 내년도 일본 고등학교 '지리 역사 및 공민교과서' 검정 신청본 55개를 분석한 결과 20개 교과서가 문부과학성이 제시한 검정의견에 따라 독도가 일본의 영토라는 왜곡된 기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
일제가 과거 침략전쟁시 강탈했던 적이 있는 독도에 대해 일본 정부가 영유권을 주장하는 것은 침략전쟁을 미화시켜서 청소년들에게 가르치겠다는 것으로 볼 수 밖에 없다.
이는 일본 정부가 야스쿠니 신사참배와 함께 역사를 은폐 왜곡하고 미화시키려고 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 주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일본 정부가 한일관계를 선린우호관계로 발전시키고 동북아 평화공존과 번영을 위한 협력의 방향으로 함께 나아가겠다는 의지가 있는지 강한 의구심 갖지 않을 수 없다.
정부는 우리의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일본 정부의 부당하고 용납할 수 없는 주장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하며, 또한 영토 수호 차원에서 독도문제에 대해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임을 다시 한 번 밝히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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