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어제(28일) 실시된 이스라엘 총선에서는 신생정당인 카디마당이 다수당이 됐습니다. 총선 직후 팔레스타인과의 협상을 제의했지만 팔레스타인 측의 거부로 중동에 다시 먹구름이 끼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양철훈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샤론 총리가 병원에 입원한 상황에서 어제 치러진 이스라엘 총선은 군소정당이 난립하는 양상이 됐습니다.
전체 120석 가운데 다수당인 카디마당이 28석을 얻었고 제2당인 노동당은 20석을 얻는데 그쳤습니다.
샤론 총리를 대신해 집권당 대표가 된 올메르트 총리대행은 팔레스타인과 협상에 나설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올메르트/이스라엘 총리 :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과의 협상을 통해 평화를 이룩해 나갈 것입니다.]
요르단강 서안에 있는 이스라엘 정착촌도 예정대로 철수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팔레스타인의 반응은 냉담했습니다.
이미 지난 1월 총선에서 무력투쟁을 내세우며 승리한 하마스는 이스라엘과의 모든 대화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용할 수 없습니다.]
이스라엘 총선거에서 중도온건파가 승리하진 했지만 양측의 입장 차이가 워낙 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의 평화 협상에 짙은 먹구름이 감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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